매일 말씀은 하루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0장 22~29절입니다.
요 10: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요 10: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요 10: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요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요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오늘 말씀을 읽고 각자에게 주신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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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상)
수전절은 오늘날의 태양력으로 보면 성탄절 전후로부터 12월의 마지막날까지를 의미합니다. 수전절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빛으로 오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수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매울 밀접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빛으로 오신 분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매우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전절은 4복음서 가운데 오직 요한복음에만 기록된 명절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할 때, 칠흙같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고 여깁니다. 그분이 우리의 내면의 어두움을 비추사 우리의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빛이 우리의 심령에 가득비출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양은 예수님의 음성을 알고 예수님도 예수님의 양들의 음성을 아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영생을 주시며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루 하루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오늘 하루도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빛이 되시며 우리의 음성에 귀기울여 주심을 믿고 오직 예수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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