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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용서3

가장 많이 용서하는 사람(조정민목사-매일기도) (86일 차)가장 가까운 사람이 돌아서고, 가장 믿었던 사람이 저를 속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배신감에 힘이 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사람까지도 불쌍히 여기는 것이 사랑이라 하십니다.내 기준을 내려놓지 못하기에 그들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내 기준을 포기할 수 없기에 그들을 진실로 포용하지 못하겠습니다. 내가 옳다는 교만을 버리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낮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어떤 대접을 받을까 기대하느라 마음에 쉼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대접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나의 쉼은 하늘의 위로와 평안에 있기에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을 주목하게 하옵소서.가장 위대한 사람은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용서한  사람임을 알기 원합니다. 미움과 분노와 상처를 내려놓게 하옵소서. 예수님.. 2024. 7. 30.
예수님처럼 사랑의 길을 가게 하소서(조정민목사 - 매일기도) 조정민목사님의 매일 기도 : (025) 예수님처럼 사랑의 길을 가게 하소서 (기도) 진정한 용서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저 자신에 절망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파워 게임을 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 놓고도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형편없는 죄인임에도 저는 주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값없이 용서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사랑의 길을 놓으셨고, 뚫으셨고, 끝까지 가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게 그 길을 따르라고 초청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을 좇아 다른 사람을 용서하려면 아직도 펄펄 살아 있는 내가 죽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랑에 눈이 멀게 하옵소서. 나를 힘들게 한 그 사람을 예수님 대하듯 할 수 있도록 저에게 사랑을.. 2024. 1. 11.
용서하기가 힘듭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조정민목사님의 매일기도 : (022)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기도) 먼저 잘못을 저지르고도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하고 기세가 등등한 사람을 보면 정말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임을 알지만, 그럼에도 타인을 용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나의 죄악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지금도 원한을 품고 내가 피해자라고 울부짖는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상대의 피를 보아야 분이 풀릴 것 같은 내 속의 악함을 하나님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용서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내가 용서할 수 없는 그 사람을 종일 바라보지 않고 나를 일곱 번씩 일흔 번도 더 용서해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분별력과 절제력을 갖게 하옵소서...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