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51 좁은 길을 피하지 않겠습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96일 차)주님은 고난을 없애 주겠다 하지 않고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대로로만 이끌겠다 하지 않고 좁은 길을 걷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너무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만, 이 땅의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줄 믿기에 고난을 감당하겠습니다. 좁은 길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주님을 향한 사랑이 지금보다 더 뜨거워져서 끝까지 달려가야 할 이 길을 주님과 함께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요한계시록의 서머나 교회처럼 다만 환난과 궁핍을 견디고, 마지막순간까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을 붙들고 최후의 시간까지 견디며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오직 사랑으로, 이 길을 걸어가도록 제 손을 꼭 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 8. 17. 인생의 주어가 바뀌게 하소서(조정민목사-매일기도) (92일 차)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나 실제로는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닌 때가 많습니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자랑거리가 될 만한 것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자아로 살아가다가 환난과 고난이 닥치면 그제야 주님을 찾습니다. 때로 그 탓을 하나님께 돌리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 모난 돌을 깨뜨려 다듬어 주옵소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나의 의와 교만이 내 인생의 걸림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기도의 자리에서 인생의 주어가 바뀌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제 인생의 주어가 될 때 이 고난이 구원을 향한 터널이 되는 줄 믿습니다. 날마다 주 앞에 엎드리는 기도의 자리가 이 상황과 그 사람을 바꾸기 위한 기도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 2024. 8. 9. 용서는 가장 아름다운 보복입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91일 차)관계에서 거절당한 상처가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말과 행동으로 비수를 꽂았습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들고 미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내 안에서 자라나는 화를 멈추기가 힘듭니다. 하나님 아버지, 상처에서 나오는 독한 감정들을 다스려 주옵소서.용서가 가장 아름다운 보복인 것을 알기 바랍니다. 용서가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음은 용서가 나를 먼저 살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서하기로 작정할 때 나를 사로잡으려는 모략도, 나를 힘들게 할 목적도 비로소 물거품이 되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아무리 사랑하고 아무리 용서해도 내가 더 사랑받았고 더 용서받은 자입니다. 주님의 용서와 사랑은 평생을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게 상처 준 그 사람을 용서함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2024. 8. 8. 안전은 믿음의 대상에 달렸습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매일기도 79일차)믿음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꺾으려는 수 많은 사탄의 공격 앞에서 영혼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하나님이 끝내시리라는 강력한 신뢰로 주님을 붙잡고 싶습니다.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내 믿음이 아무리 커도 살얼음은 깨지고, 내 믿음이 아무리 작아도 두꺼운 얼음은 버틸 것을 압니다. 안전은 내 믿음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에 달렸기에,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를 깊이 묵상하며 걱정과 두려움에서 헤어 나오길 기도합니다. 폭풍 속에도 길을 열어 가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믿음을 구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심령이 더욱 담대해지는 영적 선순환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지금도 내 안에서 도우시는 성.. 2024. 7. 17.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