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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사람의 모습(요한복음8장42~47절)

by 일하는 목사 2024. 1. 17.

매일 말씀은 하루 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아버지를 믿는 사람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8장 42~47절입니다.

요 8:42 예수게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요 8: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 8: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요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아버지를  믿는 사람의 모습

(오늘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나의 묵상)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아버지라고 41절에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42절부터 충격적인 말씀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고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여기고 또한 믿고 있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할 수 밖에없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말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이신 분이 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이신 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입어 우리 가운데 왔는데, 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아버지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향해서는 죽이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여기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착각하는 것이고, 어쩌면 자기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막연히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고 상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있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47절에 보면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로 말하며, 하나님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여 그 길로 가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신앙의 길이 되길  소망합니다.

https://youtu.be/85EJu32qX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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