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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비판자가 아닌 해결자로 오신 예수님(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3. 12. 21.

조민목사님의 매일기도 : (010) 비판자가 아닌 해결자로 오신 예수님

(기도)

세상이 설명에 관심이 많다면, 예수님은 해결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죄는 과거의 관점이고 하나님의 일은 미래의 관점이기에, 예수님은 설명과 비난 대신 해결하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작은 눈 좁은 시야로 곁눈질하며 세상을 판단하고 사람들을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그러니 여전히 문제가 문제로 남아 잇고 과거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무지와 편견의 얽매임에서 저를 풀어 주옵소서. 주님께 여쭤보지도 않은 채 슬그머니 다수의 결정을 따르려고 하는 저를 깨뜨려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빛으로 오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잘못된 통념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이제는 영혼을 향한 사랑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삼기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그 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https://youtu.be/GCjnZRG9a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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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기도)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러한 날입니다. 세상을 향해, 타인을 향해 비판에 관심이 많았던 저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비판과 정죄가 아닌 자신의 십자가를 통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오셨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저도 예수님을 따라 이제 부터라도 비판자가 아니게 하옵소서. 그렇다고 예수님과 같이 해결자가 되려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짐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내 것이 아닌 짐에 한 손을 내밀어 힘을 보태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문제를 비판하지 않고 문제의 해결자가 되려고도 하지 않고 힘들어하는 사람의 짐을 함께 감당해주는 사람되게 하옵소서.이제 곧 성탄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대신 질수는 없지만 함께 감당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