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 차)
열심히 새벽기도하고, 열심히 헌신하고, 또 열심히 헌금하는 것이 천국 가는 마일리지를 쌓기 위한 열심이 아닌지 의심해 봅니다. 주님은 천국은 노력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 하십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마일리지를 쌓고 부지런히 포인트를 모아도 그것으로 천국에 갈 수는 없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찾아가는 곳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 속으로 가져오는 것임을 믿습니다. 나로서는 천국에 갈 어떤 조건도 만들 수 없어서 주님이 선물로 거저 주십니다. 선물로 받은 그 천국을 누리기 원합니다. 폭포수처럼 쏟아붓는 그 사랑에 마음이 얼얼합니다. 주님,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받고 모든 죄를 용서받았으니 그 기쁨으로 오늘 여기서 천국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 7:37하~3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그 한량없는 은혜를 감사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죄 용서도 조건이 없었고, 하나님의 사랑도 조건이 없는데 우리는 늘 조건을 따집니다. 그래서 카드 포인트를 쌓고, 비행기 마일리지를 쌓아야 무엇인가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시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한량없는 무조건적인 은혜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저의 아무런 조건도 개의치 않고 목마르면 주님께로 오라고 하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은혜의 길에 빠져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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