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 차)
신앙은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삶입니다. 땅에 속한 오늘도 하늘나라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땅에 매여 살다가 마지막 때 갈 바를 몰라 후회하고 고통스러워할까 두렵습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다가 떠날 때는 더 잘 떠나기를 바랍니다. 잘 사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보여 준 삶을 따르는 것인 줄 믿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달동네 판잣집에서 널찍한 새 아파트로 이사 가는 자의 감격과 기대를 안고 천국 본향을 향하게 하옵소서.
인생이 해석되고, 가야 할 곳이 명확할 때 떠나는 것이 어렵지 않을 줄 믿습니다. 항상 내가 돌아가야 할 곳 하늘나라를 생각하며, 땅의 것을 부러워하거나 아쉬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의마지막 순간이 정말로 기쁘고 감사한 천국 환송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나의 기도)
하나님, 육신을 입고 땅에 살다보니 땅의 것만 생각하게 될 때가 자주 있습니다. 땅의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사람,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 하늘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육신의 필요가 있고, 육신을 위해 먹고 또 쉬고 해야 하지만, 육신이 전부인양 육신중심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위의 것을 바라보고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갈 때 땅의 것에 메이지 않음을 압니다. 건강문제, 재정문제, 가정문제, 미래문제 등 모든 삶의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주님께 의탁하며 땅의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하나님과 동행함이 감사이고 예수님의 도우심이 축복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은혜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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