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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시는 하나님(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4. 4. 18.

조정민목사-매일기도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분을 품지 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묵상하는 대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건이나 사람이 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놓으신 디딤돌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내게 닥친 위기와 고난에만 집중하던 눈을 돌려 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주목하기 원합니다. 내가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수록 고난당하는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기 원합니다. 억울할수록 속상한 이웃을 위해 위해 신원하는 용기를 갖기 원합니다. 그러할 때 내가 빠진 불행에 발이 묶이지 않고 구원을 위한,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의 중심에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잠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나의 묵상)

우리는 때로 화가나는 상황을 맞이하거나, 당황스러워서 불쾌한 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감정을 추체 할 수 없게 되어 분노하게 되고 사람에게뿐 아니라 하나님께도 죄를 짓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경험합니다.

때론 좋은 일 앞에서 교만하기도 하고, 때론 절망스러운 일 앞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때 우리가 바라봐야할 대상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가장 낮은 자리에까지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를 붙드시니 낙심과 절망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겸손 앞에서 우리의 자만심을 내려놓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시고 크신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을 깊이 바라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XrcGrr3fQ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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