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요한복음 14장 25~31절)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4장 25~31절입니다.

요 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요 14: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요 14:30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4: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자신이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죽을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29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말하자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예고하신 이유는 십자가 사건이 일어날 때에 절망과 낙담에 빠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실 것에 대해 믿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신앙을 우리가 가지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에 대해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기억조차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26절에서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너무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생각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게 하십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오늘 하루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https://youtu.be/SFiLdESl0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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