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4. 2. 22.

하나님 아버지, 죄의 덫에 붙들려 꼼짝할 수가 없습니다. 죄에 짓눌려 영혼과 몸이 병들었습니다. 죄책감과 자괴감의 올무에서 나오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이 덫에서 풀려나는 것임을 은혜로 알았습니다. 내 존재 자체가 죄의 온상임을 통렬히 깨닫고 회개합니다.

내가 나를 용서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내가 지은 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합리화도 멈추게 하옵소서. 타인을 비난하는 일로 내 죄를 가리려는 생각들을 산산이 깨뜨려 주옵소서.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없기에, 의지 없어서 하늘 아버지께 손을 들고 나옵니다. 절망의 자리, 죽음의 자리를 떨치고 하나님의 집을 향하게 하옵소서. 영원을 향해 걸어가는 그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나의 기도)

누가복음 15장 18절에 보면 둘째 아들의 고백이 나옵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고 하는 그 둘째 아들의 고백처럼,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짓고 그 죄의 여파로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이기심과 탐욕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헤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늘 죄가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우리는 그 죄에 걸려 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앞에 나옵니다. 우리를 죽음의 그늘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사망의 늪에서 우리를 붙잡아 주옵소서. 오늘 하루, 죄로 물든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와 거룩함으로 회복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LZic7srvDQM

 

- YouTube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