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오르면 하산을 준비해야 하듯이,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성공의 정점이 위기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능력 주셔서 승리하고 성취한 자리인데, 어느 순간 교만이 틈타 나의 공로인 양 착각합니다. 내가 우상이 되고 물질이 우상이 되어 돈과 음란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 내가 곧 성전인데 그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겉모습은 화려하고 그럴듯해 보이나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으니 비웃음이나 살 따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전으로 구별되기 위해 세상 기준과 가치관을 초월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돈과 성과 권력, 스포츠와 문화, 저급한 정치와 세속적인 향락, 인간이 세운 헛된 우상을 말씀의 칼로 찍어 버리게 하옵소서. 영적 분별력과 용기를 주시고 내 용혼을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눅 19: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나의 기도)
하나님 영적인 분별력이 부족하여 교만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내가 이룬 것 같이 여겨지는 교만이 싹틀 때가 있습니다. 무엇인가가 잘되면 내가 잘해서 좋은 결과가 왔다고 자만에 빠집니다. 이러한 죄악된 본성을 용서하여 주시고 자만과 교만으로 가득한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고, 감사의 신앙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매일 아침 주시는 만나를 먹으며 살았습니다. 아무리 많이 거두어도 다음날이 되기 전 모두 썩어 버리니, 부자도 없고, 가난한 자도 없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매일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만을 소망하며 살았던 것처럼 우리에게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는 신앙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에게 은혜베푸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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