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 주의 말씀

예수님의 관심본문(누가복음 6장 46-49절)

by 일하는 목사 2024. 2. 18.

제목 : 예수님의 관심

본문 : (5:27-6:49) 누가복음 646-49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6: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6: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6: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읽은 내용은 오늘 전체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본문의 전체 이야기를 간략하게 살펴본 후에 그 핵심메시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지난주에 우리는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세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인 예수를 믿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께 권세가 있고, 귀신과 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고 그를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현실적인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길 원하는 마음으로 따랐습니다.

 두 번째 부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이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역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 머물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영적인 충만을 경험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영적충만의 비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네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5:27 - 6:11 =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한 네 가지 가르침

6:12 - 6:19 = 제자들을 확정하심

6:19 - 6:45 = 제자들을 향해 네 가지 가르침

6:46 - 6:49 = 결론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런 겁니다. 먼저, 527~ 611절이니다. 예수께서 세리(세무공무원) 레위를 부르십니다. 그러자 레위가 너무나 감사해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면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자신과 함께 근무하는 많은 세리들을 초대해서 큰 잔치를 베풉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보던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5: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당시에 세무 공무원은 일제강점기시대에 일본 앞잡이처럼 여겨졌습니다. 민족의 피를 빨아먹는 나쁜 사람들이며 죄인으로 취급되었습니다. 따라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들과는 함께 식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즐겁게 대화하며 교제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나는 죄인을 찾으러 왔다고 답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더 나아가 제자들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33절입니다.

5: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바리새인들은 호시탐탐 비난거리를 찾다가 한 가지를 더 찾았습니다. 안식일이 되었는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제자들이 밀밭의 이삭을 잘라 먹는 겁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62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이 말을 들은 예수께서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다윗의 예화를 들려줍니다. 어느 정도의 시일이 지나고 또 다른 안식이 되었을 때, 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눅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예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악한 의도를 아시고도 환자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그분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에게 질문합니다.

 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바리새인들은 네 번이나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고발하기 위한 꺼리를 찾고 예수를 공개적으로 사람들 앞에 무너트리기 위한 꺼리를 찾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예수께서는 올바른 원칙가운데 자신이 왜 그러한 일을 했는지를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에게 확신 있게 설명합니다. 그러면 이때 예수님의 주변에는 예수와 바리새인 밖에 없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세리 레위를 불렀을 때 예수님의 주변에는 늘 제자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갈 때도 그의 주변에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610절에 보시면 무리들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주변에는 제자들과 무리들이 언제나 함께 했습니다. 드디어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을 확정해야할 필요를 아시고 한 가지를 하십니다.

6:12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택하시고 과연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어 하셨을까요?

 첫재, 하나님의 복을 가르치십니다.(20-26)

 둘째,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27-36)

 셋째, 비판하지 말라는 가르치십니다.(37-42)

 넷째, 열매 맺으라고 가르치십니다.(43-45)

여러분 구조를 한 번 보세요.

 5:27 - 6:11 =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한 가르침 4가지

6:12 - 6:19 = 제자들을 확정하심

6:19 - 6:45 = 제자들을 향해 가르친 4가지

 오늘 설교제목은 관심입니다. 예수님은 과연 누구에게 관심이 있으실까요?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해 가르칠 때도 예수님의 주변에는 바리새인도 있었지만 늘 함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의 대상은 바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뽑을 때 어떻게 하셨는가? 밤새도록 기도하신 것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논쟁하는 중에도 예수님의 관심은 제자였고, 무리들에게 가르칠 때도 예수님의 관심은 제자들이었습니다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무엇에 관심에 있을까요? 그것이 바로 오늘 설교의 결론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요 

6:46 - 6:49 = 결론(산상수훈의 결론)마태복음 7장의 산상수훈의 결론과 동일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6: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7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48절 이하의 사람입니다.

6: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기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겁니다. 무슨 말입니까?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하기 위해서는 반석위에 집을 지어야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반석이 무엇일까요? 49절입니다.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고,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 짓는 자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길 뿐 아니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흔들리지 않는 반석위에 자신의 집을 짓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듣고 삶 가운데 행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우리가 크고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에 예수님은 관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순종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우리는 나아가고...주님의 뜻이 아니면 늘 멈춰서는 신앙인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이 찬양하겠습니다.

https://youtu.be/1isJv7kyGLc

 

- YouTube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