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용서하기가 힘듭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4. 1. 8.

조정민목사님의 매일기도 : (022)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기도) 

먼저 잘못을 저지르고도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하고 기세가 등등한 사람을 보면 정말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임을 알지만, 그럼에도 타인을 용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나의 죄악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지금도 원한을 품고 내가 피해자라고 울부짖는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상대의 피를 보아야 분이 풀릴 것 같은 내 속의 악함을 하나님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용서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내가 용서할 수 없는 그 사람을 종일 바라보지 않고 나를 일곱 번씩 일흔 번도 더 용서해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분별력과 절제력을 갖게 하옵소서. 그래서 할 수 있다면 모두가 화평하게 되고,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용서하라

(나의 기도)

살다보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을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때론 나의 마음이 좁아서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누가 봐도 '아니라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일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우리의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마음의 호수에 큰 파도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이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용서하라' 용서라는 단어는 두 글자이지만

너무나 힘든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의 회개하지 않은 것까지도 꼬치꼬치 따지지 않으시고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신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신 것과 같이 용서도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알고 더욱 하나님 안에서

용서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든, 그렇지 아니하든...

용서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https://youtu.be/jA2NWOF4VzU

 

- YouTube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