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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순종의 단계에 이르기까지(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4. 2. 29.

사람이 할 일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넘어 하나님과 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간구합니다. 단순히 아는 단계에서 생각이 나고 끌리는 관심의 단계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더 나아가 나 자신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해지고 하나님을 기준으로 인생을 살게 되는 배려의 단계로  성장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완전한 순종의 단계로 성숙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내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셔서 애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 순종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힘써 알게 하옵소서.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내 인생에 늦은 비로 임재하셔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님,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알기를 원하오니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나의 기도)

하나님,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순종이 얼마나 어려운지 입니다. 마음의 욕구과 내면적 감정을 누르고 억지로 잠시 순종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나 자신을 내려놓고 순종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러기에 순종은 억지로 되지 않고 감정과 욕구를 누르는 것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순종은 자연스럽게 되어지고, 하나님이 내 안에 충만히 거하실 때 지속적으로 순종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연스러운 순종, 지속적인 순종의 사람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시고 하나님 우리의 안에 충만히 임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충만이 가득하도록 도와주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JYv2A1lIJ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