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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말씀만으로 믿는 신앙(요한복음11장17-24절)

by 일하는 목사 2024. 2. 7.

매일 말씀은 하루 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1장 17~24절입니다.

요 11: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요 11: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요 11: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요 11: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요 11: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요 11: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요 11: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요 11: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오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이미 나사로에게 오기 전부터 나사로가 죽은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사로가 있는 지역으로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오셨을 때 이미 나사로는 죽은지가 4일째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살아날 수 없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르다도 마리아도 모두 예수님이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합니다.

왜 예수님은 이렇게 늦게 오셨을까요? 사랑하는 나사로를 위해 일찍 오시지 않고 지체하셨을까요? 예수님은 모두가 늦었다고 말할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모두가 희망이 없다고 말할 때를 기다리신 거지요. 누가봐도 가능할 때는 예수님이 아니라도 가능해 보입니다. 누가봐도 불가능할 때, 예수님은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아직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주변에 있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기를 원하셨습니다. 기적을 보기 전, 예수님의 말씀만으로 믿기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말씀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진리라는 것을 믿기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GC-H_gxyo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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