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목사님의 매일기도 (043) 이제는 내 분량대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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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 세상은 각자의 형편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똑같이 나누는 것을 공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평은 각자 그릇에 꼭 맞게 분량을 주시는 것임을 알기 원합니다. 갓난아이에게는 젖을 주고, 환자에게는 죽을 주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밥을 주는 것이 참 공평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몰라서 일생 비교에 시달리고 불만과 비난에 끌려다녔습니다.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를 무한 반복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분량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저 사람에게 있는 것 나한테도 주세요."라고 불평하고 떼쓰는 것을 멈추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바꾸려고 씨름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에 합당하게 살게 하옵소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감사로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렘 9: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 너무나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우리를 이 땅에 존재케 하셨으며, 우리가 힘들 때 함께할 수 있고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마음의 동역자, 영적인 공동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것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받은 것보다 받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가지고, 내게만 주시지 않은 것 같아 하나님을 향해 불평과 원망을 가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동일한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각자에게 그 분량을 따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미 주신 것을 소중히 여기며 주신 것에 감사하며 주신 것을 최선을 다해 가꾸며 다듬어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믿고,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나의 고집이 아니라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보실 때, 나에게 꼭 필요한 그것을 하나님께서 긍휼과 은혜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kOid6Rhd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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