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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허다한 허물을 덮는 사랑(조정민목사-매일기도)

by 일하는 목사 2024. 1. 13.

조정민목사님의 매일기도 : (027) 허다한 허물을 덮는 사랑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나의 죄가 속량되었습니다. 몸값을 내고 풀려났으며, 구조되었고, 인질과 노예의 상태에서 자유롭게 해방되었습니다. 아무런 값도 치르지 않았는데도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의롭다 함을 얻고도 저는 아직도 남의 죗값을 따집니다. 다른 사람의 죗값을 계산해 봐야 내가 받은 의로움의 값에 턱없이 모자란다는 걸 잊고 사는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부당한 일을 겪을 때, 이유 없이 나를 훼방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만날 대, 몸과 마음에 심한 상처를 받았을 때, 제가 받은 의로움의 값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계산하고 따지고 정죄하고 비난해서는 사람이 바뀌지 않음을 압니다.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믿음이 내 안에 새로워져서, 이제는 허다한 허물을 덮는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의롭다 함을 받은 나 한 사람 대문에 가정에 화해의 강물이 흐르고, 주변에 용서의 바람이 불며, 세상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사랑은 죄를 덮느니라

(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늘 계산하고 살아갑니다. 받은 것은 얼마, 줄 것은 얼마.

저 사람은 나에게 얼마를 빚졌고, 나는 이 사람에게 얼마를 더 받아야하는지.

늘 계산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줄 것보다 받을 것에 더 많은 마음을 쏟으며 삽니다.

어쩌면 줄 것은 잊어버리고 받을 것만 생각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르게 살게 하옵소서.

빚을 생각할 때는 받을 것이 아니라 줄 것을 생각하게 하시고

은혜를  생각할 때는 준 은혜보다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 하루 십자가와 부활의 사랑이 충만하고 사랑과 용서의 바람이 불게 도와주옵소서.

https://youtu.be/NDZHGZg-1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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