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 차)
하나님의 유업에 합당한 자녀가 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기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유업은 모두가 선한데도, 저는 자꾸 마음에 맞는 것만 취하고 고난은 피하고 싶어 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단순히 내 뜻대로 안 되어서 견디기 힘든 것이 고생이라면, 이제는 고생이 아닌 고난을 통해 연단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고독과 고통과 고난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 그 덕에 체질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는 은혜를 경하게 하옵소서. 내 고통의 문제를 통해서 나를 빚으시고, 문제를 일이 키는 내 성품까지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나의 기도)
세상에서 제일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도 바뀌지 않고 행동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 바뀌지 않는 것이 인격이고 태도입니다. 잠깐의 언행은 바꿀 수 있지만 인격과 내면이 변하지 않으니 변화된 언행은 일순간일 뿐입니다.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말과 행동이 변하는 것보다 인격과 태도, 신앙의 자세와 내면의 모양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닮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언행 이전에 내면이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데 저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의 빛이 저의 인격에 온전히 비쳐 저의 인격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게 오늘도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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