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영성은 좋은 관계입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내면의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마음의 중심, 생각의 축이 흔들려서 사람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합니다. 분을 발하기 전에 먼저 내 안에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깊이 만남으로 자꾸만 흔들리는 우선순위를 바로잡게 하옵소서. 유한한 나의 기준이 무한한 하나님의 기준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바른 영성이란 결국 좋은 관계입니다. 내가 이룬 성과나 업적을 자랑하지 않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어진 삶의 열매를 간구합니다. 바쁘게 일하셨지만 평안을 잃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저도 평안의 구심력으로 분주함의 원심력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여유롭게 용서하고 품어 주는 그 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잠 19: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나의 기도)

하나님으로 충만하지 않을 때 우리의 마음은 또 다른 것으로 채워짐을 경험합니다. 나의 욕심으로 채워지고, 나의 불안과 염려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때론 환경으로 인한 마귀의 미혹으로 인한 어떠한 감정적 이기심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실 곳은 없고, 사람들과의 관계만 멀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을 때,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충만히 임하셔서 나 중심적인 사람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으로 채워주옵소서. 오늘 하루 관계의 열매가 충만해 지도록 도와주옵소서.

https://youtu.be/w1H6EaCI1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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