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은 하루 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6장 8~13절입니다.
(본문)
요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요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요 6: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요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요 6: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어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요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 묵상을 위한 단어
9절 : 보리 떡 다섯개, 물고기 두 마리
10절 : 오천 명
11절 : 떡을 가져 축사, 나눠 주시고, 원대로 주시니라
12절 :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13절 :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오늘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해 봅니다.)
(나의 묵상)
오늘 본문에는 의미상 대조를 이루는 단어가 있다.
오천 명이나 되는 수 많은 사람들.
그런데 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이것은 나눠줄 수 있는 수량이 아니다.
이것은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없는 것이다.
누구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은 부족함이다.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하신다.
'나눠 주어라', '원대로 주어라'
우리는 이 본문을 볼 때 예수님께서 축사하시니
어떻게 이러한 기적이 일어났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본문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예수님은 수 많은 사람들의 육신적이며 현실적인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다.
그분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실 때 조금도 부족함 없이 원하는대로 주시는 분이다.
그렇게 원하는 대로 주시고도 풍성하게 남으시는 분이다.
예수님께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니 그분께 나가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은 5병2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신다.
하나님 나라는 셀 수 없는 수 많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영적인 목마름을 채워주시고
우리의 허기와 목마름을 채우고도 부족함이 없이 풍성히 12바구니를 남기신다.
12바구니, 이것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도 조금도 부족함없이 남아있다.
그래서 또 다른 5천명이 와도 그들을 부족함 없이 채우실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5천명이 와도....
예수님의 은혜와 채우심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모든 영적인 필요를 채우고도 부족함이 없는 나라이다.
그 나라를 오늘 하루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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