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사랑하며 안식하며(조정민목사-매일기도)
조정민목사님의 매일기도 (035) 일하며 사랑하며 안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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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어진 시간 안에 더 효율적으로, 성공적으로 일하는 것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없다면 그 시간은 소외되고 소진되는 시간일 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목수로서 최선을 다해 일하셨고, 공생애 이후로는 부지런히 다니며 말씀을 전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제자를 양육하셨던 것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처럼 그 모든 일을 사랑과 믿음으로 소망 중에 하게 하옵소서.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 나 혼자만의 유익과 만족을 구하는 일이 아니라 이웃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일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일하는 일상 가운데서 날마다 영성이 자라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이 주신 참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나의 기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두신 자리에서 오늘도 열심을 다하며 일하게 도와 주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 누구 아래에서 일을 하든, 사람에게 하듯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듯 일하게 도와주옵소서. 오늘 만나게 될 동료와 거래처의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고 이웃을 보면서 주님을 섬기듯 섬기는 자세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사랑으로 섬기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시면서 늘 사랑의 에너지로 그 길을 걸으셨듯이 우리도 사랑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어진 삶의 자리에 최선을 다한 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의 시간과 공간에서 평안을 누리게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 속에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BhDWvO4Tr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