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누구한테도 매이지 않는 자유(조정민목사-매일기도)

일하는 목사 2024. 1. 10. 06:00

조정민목사님의 매일 기도 : (024) 누구한테도 매이지 않는 자유

(기도)

저는 죄로 인해 하나님께 빚진 자였으나 그 죄를 탕감받아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능력도 소유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어느 누구한테도 매이지 않는 자유를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자유는 동시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책임이 주어진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유는 죄 용서에 달려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럼에도 탕감받은 빚은 기억하지 못하고 받을 빚만 손꼽아 계산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 하신 주님, 이미 태산 같은 빚을 탕감받았음을 기억하고, 제가 받을 손톱만 한 빚을 완전히 청산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저에게 상처를 준 이들을 용서하게 하옵소서. 내 안의 비난과 원망을 말끔히 씻어 내는, 참된 용서와 이웃 사랑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나의 기도)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감옥에 넣은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는 생각지도 않는 그 모습이 저의 모습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은 자되어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용서하지 않는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용서하지 못할 때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쓴 뿌리가 자리잡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것을 경험하고 깨닫게 됩니다. 이제부터 용서받은 자로서 용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비난과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은혜와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셔서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신 하나님, 이제 우리도 용서하게 하시어 작은 빚진 자에게 참 자유를 선포하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 안에서 자유함이 넘치도록 도와주옵소서.

https://youtu.be/frbdrJ3-L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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