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요한복음 5장 31~36절)
매일 말씀은 하루 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5장 31~36절 말씀입니다.
(본문)
요 5: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요 5: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요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요 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 5: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 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 묵상 팁
31절 : '내가', '증언'
32절 :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33절 : '요한', '진리에 대하여 증언'
34절 : '증언', '사람에게서'
35절 : '요한', '등불'
36절 : '더 큰 증거', '내가 하는 그 역사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
(오늘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해 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말씀에는 증언/증거라는 단어가 무려 10번이나 나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바로 증언입니다.
증언은 무엇일까? 증언은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부고, 듣고, 목격한 바를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누군가의 증언은? 재판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누군가의 증언이 있다면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진실을 포함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먼저, 나는 나를 위하여 증언하지 안는다. 만일 내가 나를 위해 증언하면 누가 참이라고 하겠느냐?는 반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사람의 증언을 의지하지 안는다. 요한은 당시 캄캄한 사회를 비추는 등불같은 존재이지만 그 요한도 사람이기에 요한의 증언을 원하시지 안으십니다. 그러면 무엇일까요?
셋째, 예수님에게는 더 큰 증언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증언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증거가 되는 살아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시는 그 일입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그 일을 보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자신이 걸어가야할 그 길을 걸으셨고 그 일을 행하신 분입니다. 사람의 지지와 칭찬과 인정이 아니라 그분이 가셔야하는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그분이 하신 그 일이 곧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