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오늘도 말씀이 나를 살립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일하는 목사 2024. 1. 4. 04:00

조정민목사의 매일기도 : (019) 오늘도 말씀이 나를 살립니다.

(기도)

날마다 쏟아지는 일에 가리지 않고 매달리다가 덜컥 제동이 걸리는 사건을 만났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 앞에서 당황스럽고 낙심이 됩니다. 주님의 응답이 지체되니 이런 내 사정을 주님이 아실까 하는 의심이 밀려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와 늘 함께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이 사건이 저를 살리는 사건이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응답이 지체될수록 성경으로 돌아가 가만히 묵상하며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지식을 어떻게 쓸 것인가,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먼저 성경 말씀에서 찾을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이 오늘 저를 살리는 생명줄인 줄 믿습니다. 주님을 성경 속에서만 능력 있는 존재로 가둬 두지 않고 지금 이 순간 갈급한 내 영을 적시는 생명수로 마시게 하옵소서. 분별을 어렵게 하는 사건들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119편105절

(나의 기도)

하나님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만나고 또 만나니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마다 왜 이런지를 모를 때가 참 많이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기도하며 그때마다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시니 한 걸음 앞을 비춰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 앞에 민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저를 살리시니 살리시는 말씀만 붙잡게 하옵소서.

말씀 안에서 분별력을 잃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가야할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