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제 생각을 멈추고 말씀을 봅니다.(조정민목사-매일기도)

일하는 목사 2023. 12. 26. 06:00

조정민목사의 매일기도 : (013) 이제 생각을 멈추고 말씀을 봅니다.

(기도)

내 안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돟려고 앉아도, 말씀을 펴도 결국 생각하다가 끝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생각하라고 속삭이고, 성령님은 우링를 기도와 묵상의 자리로 이끄십니다. 생각을 멈추고 기도할 때 비로서 하나님의 움직이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분주함으로 소리를 내고 다툼을 일으키는 것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이 친히 일하심으로 소리가 나지 않고 화해와 연합이 일어나게 하오소서.

하나님 아버지,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 원합니다. 기도가 되지 않을 때마다 성경을 펴기로 결단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면, 종일 내 생각만 하는 것은 십만 악의 뿌리인 것을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내 생각만 하는 탓에 자기 연민과 염려, 자아도취에 빠져서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까 두렵습니다. 오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안에 머무르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삼상 12: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일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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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16절

(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참으로 이기적입니다. 모든 일을 할 때, 모든 결정을 할 때, 그 중심에는 항상 저 자신이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저 중심의 기도이고, 성경을 읽어도 저 자신이 중심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 성경을 읽으나 나 중심이라는 이기심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가장 영적인 행동인 말씀묵상과 기도 조차도 그러하다면, 다른 영역은 얼마나 이기적일까요.

그러기에 더욱 듣는 귀를 주옵소서. 성령의 음성을 듣게 하옵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듣게 하옵소서. 말하기보다 듣게하시고, 주장하기보다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듣기위해 저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제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애굽의 병사들이 등 뒤에서 좇아오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보라는 모세의 말과 같이 하나님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