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말씀

예수님의 권위(누가복음20장41~44절)

일하는 목사 2024. 4. 21. 04:00

말다툼이나 논쟁을 해보셨습니까? 너무 점잖으신 분들은 그런 경험이 별로 없을 거에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다툼이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 직장에서 일하다가도 --- 교회에서도 ----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툼유발자)

예수님은 어떠셨을까? 예수님은 때로..다툼유발자였습니다. 가르침과 설교를 통해 책망과 징계를 하다보니 그것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다툼을 걸어오는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에만 예수님은 세번의 다툼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19:45에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엎고 쫓아내십니다. 다른 성경에는? 채찍도 휘둘렀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성향을 보십시오. 잘못된 것을 그냥 보고 넘어가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니까...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거룩한 분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사회는 거룩한 본노를 가진 사람을 통해 변화되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노동문제를 부각시킨 첫번째 인물이 누구입니까? 전태일입니다. 오늘날 모든 노동현장에 있는 사람은 전태일이라는 사람에게 어떤 빚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는 1987년...629선언이 그 절정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노동자/회사사무원/학생들/시민들이 길거리로 나와 민주화운동을 벌였습니다. 이 사회는 거룩한 분노를 가진 사람들이 앞장서서 이룩하여왔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떤면에서 거룩한 분노. 하나님의 분노를 가지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던지신 분입니다.

(논쟁핵심)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에 분노한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누구일까요?
첫번째 논쟁 20:1-대제사장/서기관/장로
두번째 논쟁 20:19-서기관과 대제사장들
세번째 논쟁 20:27-사두개인(제사장계열)

세 번의 논쟁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대제사장/서기관/장리들이 품은 분노는? 예수가 무슨 권위로 자신들을 책망하느냐? 말하자면?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에서 왔느냐? 넌 갈릴리 촌놈이잖아. 넌 갈릴리 목수의 아들이잖아. 그런 네가.. 감히 우리를 책망하고 훈계하냐? 우린/대제사장이야...우린서기관이야... 우린 장로야... 그래서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은 이 세번의 논쟁을 보이는 그림과 같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결국. 이 모든 예수님을 향한 논쟁은? 예수의 권위에 대한 논쟁이라는 것을. 그리고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 왔냐는 것에 대해 대제사장/장로/서기관이 질문을 한 것. 의미?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들의 질문의 의도 예수 당신이 이와 같은 일을 하는데 당신을 보낸 정부가 누구냐? 당신을 보내서 이러한 일을 할 수 잇도록 사명을 준 그 존재가 누구냐? 어떤 정부가 당신에게 이 권위를 줬냐? 결국 - 니가 이 일을 하려면 권위를 가지고 와라.

왜 대제사장/장로/서기관들이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들은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서기관/장로/사두개인들은 모든 권위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들은 성전에서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전을 장악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들은 세금을 거두는 권위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시기보다는 뭐하셨습니까? 질문하셨습니다. 19:3-4절
요한의 침례에 대해서 묻습니다.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이 질문의 의미가 뭐냐? 너희는 침례요한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라고 생각하느냐? 요한이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한다고 보느냐? 이때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이 대답을 못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8절에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답변을 하셨습니까?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리 주 예수님은 답변하셨어요. 어떻게 답변하셨는가? 

1. 비유를 통한 답변(20:9-18)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었습니다.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주고 타국으로 떠닙니다. 

10절 : 수확할 때가 되어 농부를 보냅니다. 그런데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이라고 합니다. 종들을 보냄 : 농부들이 종을 때리고 거저보냄 몹시 때리다
의미 : 껍질을 벗기다의 의미. 동물의 가죽을 벗기다의 의미입니다. 심각하게 고통을 주고 때리고 매질하는 행위. 결국 : 빈손으로 돌려보내게 됩니다.
11절 :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른 종을 보냄 :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냄. 능욕하다 : 창피를 주고, 모욕감을 주고, 무시하는 것.

12절 : 세번째 종까지 상하게 하고 돌려보냄 : 더이상의 설명을 하지 않음. 왜냐? 마지막으로 보낼 자가 있었기 때문 : 네번째는 누구일까? 마지막 보낼자?

13절 : 내가 사랑하는 그, (바로 그)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원어 : 아들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 바로 그 아들. 농부가 어떻게 했습니까? 죽입니다.

주인이 사랑하는 주인의 바로 그 아들을 보낼 때 누구의 권위로 보냈습니까? 주인의 권위입니다. 아들의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 주인의 권위로 오신 것입니다. 주인의 권위로 온 주인의 사랑하는 그 아들을 죽은 농부들이 어떻게되겠습니까?

* 우리는 여기서 깨달아야합니다.
1. 우리 주인은 오래참으신다. 이미 주인은 종을 세번이나 보냈습니다. 우리같으면 한번에 달려와서 농부들을 책망하고 혼을 내고 빼앗어버릴테지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한번 - 두 번 - 세번 - 아들까지 보내시는 것.
2. 그러나 주인은 영원히 참지는 않으신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는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하다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하다는 것을 그 청중들에게 말합니다.
3. 그러니 마지막으로 보냄받은 그 사랑하는 아들이 누구의 권위로 왔는지 알라는 것. 주인의 권위로 왔다는 거에요.

 

2. 구약을 통한 답변(20:41-44)
메시야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메시야-구원자)가 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구원자인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4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1-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여러분 이 말이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입니까? 아니라는 말입니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는 의미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눅 20: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눅 20: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여기에는 주인되시는 하나님+그의 사랑하는 아들 그리스도가 등장합니다. 구분이 되십니까?
구분해 드리겠습니다. 
눅 20: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하나님)께서 내 주(그리스도)께 이르시되
눅 20:43 내(하나님께서)가 네(그리스도의) 원수를 네(그리스도의)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하나님)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정리 - 다윗이 말하길 그리스도를 향하여 주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주라고 말한 그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나요?
오늘말로 말하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님이라고 할 수 있냐구요? 없습니다. 그 말이 44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그리스도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다윗의 주님이다.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으로 온 권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권위 앞에 우리는 순종을 배워야할 것입니다.

(마무리)

1. 우리 주인은 오래참으신다.
2. 그러나 주인은 영원히 참지는 않으신다.
3. 그러니 마지막으로 보냄받은 그 사랑하는 아들이 누구의 권위로 왔는지 알라는 것...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니 순종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권위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권위도 읹어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니 어찌 에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을 입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5ukp58Z9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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