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만개하는 인생(조정민목사-매일기도)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다만 선악과를 구별하여 먹지 말라 명하심으로 파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주임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갇힌 피조물은 절대자 하나님의 선악의 기준을 가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선악과를 통해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정죄합니다. 그래서 인생이 피곤하고 인간관계가 지옥과 같습니다.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니까 자꾸 문제 속에 함몰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고 계심을 인정합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판단하고 정죄할 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우리가 참된 자유와 안식을 누리므로 나와 다른 사람도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비로소 만개하는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늘 무엇은 옳고 무엇은 잘못되었다고 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우리의 판단 기준이 늘 동일하지도 않고 수시로 변하며 더 심각한 것은 우리는 결코 완전하지 않다는 겁니다. 불완전한 우리가 수시로 변하는 우리가 어찌 선과 악, 옳고 그름을 판단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모순으로 가득한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선과 악의 기준을 아시며, 옳고 그름을 결정할 수 있는 온전한 분임을 알고, 오직 주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진리되신 주님께서 진리를 말씀할 수 있음을 알고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오늘 하루도 우리의 길을 이끌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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