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추격하시는 하나님(조정민목사-매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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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강력한 구원의 의지에 다름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 들어와 쉬지 않고 추격하시므로 우리를 그 사랑에 붙들리게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사람 모두가 외면해도 나는 그 부르심을 흘려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이 결국은 침몰하는 배 안이기에, 앞을 볼 수 없는 짙은 어둠이기에, 밝고 안전한 주님의 품으로 부르시는 구원의 초청에 곧바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지금 여기가 너무 좋다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당장 대답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긍휼을 베푸시어 나로 하여금 호적을 얻게 하옵소서. 내 아버지가 누구인지, 내 형제자매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녀에게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예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벧전 2: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나의 기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우리는 인도하시는 주님, 부르심의 은혜를 경험하고 부르심의 목적을 알게 하옵소서. 백성임을 확신하며 백성답게 살수 있도록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아 그 뜻을 따라 오늘도 살아가는 하루 되도록 도와주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의 하루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의 부르심에 감사하며 어두운 세상에서도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라 참빛 안에 거하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