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일상에서 예수님 믿기(요한복음13장12~20절)

일하는 목사 2024. 3. 4. 04:00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3장 12~20절입니다.

 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3: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 예수님은 자신이 제자들의 발아래에 내려가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준 것과 같이 제자들도 상대방의 발아래에 내려가 발을 씻어주라고 하십니다. 상대방보다 낮은 자리에 내려가 상대방을 높이고 공경하며 겸손한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것의 본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기시는 예수님을 해롭게 하는 제자가 있다고 합니다.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라고 합니다. 발꿈치를 들었다는 말은 배신을 의미합니다. 주인의 상에서 음식을 먹으며 주인으로 인해 은혜를 누리는 종이 주인을 배신하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가룟유다의 배신을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가룟유다의 발도 씻어주셨습니다. 그를 위해서 빵을 나눠주셨습니다. 배신할 것을 알면서도 그를 위해 여전히 자신을 희생하시며 배신자의 앞에서도 무릎을 꿇고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기를 바라셨으나 탐욕에 못 이긴 유다는 배신을 하고 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직저네 이렇게 많은 말씀을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든 일이 벌어지고 난 이후에,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것을 떠올리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믿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게 하려고 애쓰시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에게 일어나는 일을 통해 나를 믿게 하려는 것이다. 이번 한 주간도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도와주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https://youtu.be/_VpR7hE8H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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