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우리를 위한 기적(요한복음11장 37~44절)

일하는 목사 2024. 2. 14. 04:00

오늘의 말씀은 요한 복음 11장 37~44절입니다.

 11: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11: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11: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11: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11: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11: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을 읽고 각자에게 주신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나의 묵상)

예수님은 33절과 38절에 두번이나 '비통한'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에 비통하다는 뜻은 깊은 슬픔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경이 말하는 비통이라는 단어는 슬픔이 아니라 '분노, 경고'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두번이나 분노하셨습니다. 말하자면 깊이 속상하시고 화도 나신 상황입니다.

왜일까요? 그 누구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기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에 아무도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예수님은 뭔가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믿게 하려는 자기 중심적 존재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자기를 믿게 하려는 명확한 이유는 이것입니다.

42절에 보면 '무리를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믿는 자들에게는 확신이 생깁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고난이 오고 역경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험한 말과 낙심케하는 말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결국 믿음을 가진 사람을 위한 예수님의 소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이유는

나사로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토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기사 우리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믿음을 가지길 소망합니다.

https://youtu.be/AGupanw1t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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