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생명의 주관자(요한복음 11장 8~16절)

일하는 목사 2024. 2. 6. 04:00

매일 말씀은 하루 하루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1장 8~16절입니다.

(요 11: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요 11: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요 11: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요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 11: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요 11: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요 11: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 11: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요 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마랗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

(오늘 말씀을 읽고 각자를 향한 은혜를 기록하겠습니다.)

(나의 묵상)

오늘 말씀에는 너무나 많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두 가지만 잠시 보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낮에 일하십니다. 낮에는 모두가 일합니다. 낮에 일하는 것을 사람들은 당연시 여깁니다. 그리고 낮에 일하는 사람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모두가 예수님의 일하심을 알 수 있도록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일하실 때입니다. 바로 나사로를 깨우는 일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깨워서 그에게 생명을 주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모두 잠을 잡니다. 언젠가 육신의 생명이 다할 때 육신의 잠을 잡니다. 나사로가 바로 육신의 생명을 다하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를 개우심으로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낮에 일하신다는 것은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로서 그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두번째 메시지는 믿게 하려고 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깨우러가는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나사로가 죽음에서 살아남으로 인해 제자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동행하지만 예수님이 생명의 주관자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그분이 곧 생명의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은 부족한 이해를 가진 것 같습니다. 나사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낮에 일하십니다. 예수님의 일하심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십니다. 그 모습을 봄으로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과 믿음의 성장이 우리에게도 오늘 하루 충만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통해서도 예수님의 생명력이 흘러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https://youtu.be/FRKNocnyZ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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